내일배움카드 코딩 학습 후기 - 스파르타 코딩 클럽 비개발자를 위한 웹개발 종합반 수강후기

1. 비개발자(온라인 마케터)가 웹개발을 공부하게 된 계기

  모태 이과생이라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었음에도 운좋게 온라인 마케터로 취업을 하게 된 외국회사에서 홈페이지를 만들고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를 구축하는 일이 매우 큰 스트레스 중에 하나였다. 영어로 소통을 하는 것이 어렵기도 했지만, 그보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야 할 메뉴나 항목, 그 안에 레이아웃 등을 일일이 설명하고 수정하는 과정이 꽤나 복잡했다. 때로는 원하는 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아 프론트엔드 백엔드 직원을 양옆에 두고 손으로 모니터를 짚어가며 설명을 해야할 때도 있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어느정도 코딩에 대한 얕은 지식이라도 있어야 개발팀 직원들과 소통하기 편할 것 같다는 생각에 코딩을 배우기로 했다.

 

2. 스파르타 코딩 클럽의 <비개발자를 위한 웹개발 종합반>을 선택한 이유

  요즘 초등학생도 한다는 코딩의 코 자도 몰랐기 때문에 어떤 강의를 들어야할지 막연했다. 커리큘럼이 탄탄한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해서조차 분별을 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고 할까. 그래서 hrd.go.kr에서 국비지원 카드를 활용해서 들을 수 있는 강의 중에 고르기로 했다. 개인부담금이 적은 이유도 있었지만, 국비지원이 된다는 것은 나라에서도 인정받은 커리큘럼일테니까. 그렇게 몇 개 강좌를 둘러보던 중 스파르타 코딩 클럽에서 무려 '비개발자를 위한!' 웹개발 종합반이 있길래 수강신청을 했다. 국비지원 카드를 이용해 자비 부담금은 4만원 정도였는데 이 역시도 수강을 완료하면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이고, 학원에 직접 나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어서 근무를 하면서도 시간을 쪼개어 수강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3. 강의를 수강하면서 배운 점

  웹개발의 웹자도 모르던 내가 HTML의 개념부터 시작해서 실제로 서버에 등록하고 웹페이지를 구축하는 연습까지 5주동안 포괄적인 웹개발의 개요를 학습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매주 학습한 내용에 대해 블로그에 개발일지를 작성하면서 배운것을 그냥 영상만 보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정리하면서 한번 더 복습을 하고, 추후에 코딩을 할 때 기억할 수 있도록 자료로 남겨둘 수 있어서 좋았다.

 

(1주차) HTML, CSS, Java Script 에 대한 이해와 Java Script 기초 문법 - 프로그래밍 언어 5가지

 

[스파르타 코딩 클럽] 비개발자를 위한 웹개발 1주차 개발일지 (1)

 

[스파르타 코딩 클럽] 비개발자를 위한 웹개발 1주차 개발일지 (2)

 

(2주차)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JQuery를 배워서 Java Script와 조합하여 활용하는 방법, 서버와 클라이언트 통신의 이해, Ajax의 기초

[스파르타 코딩 클럽] 비개발자를 위한 웹개발 2주차 개발일지 (1)

[스파르타 코딩 클럽] 비개발자를 위한 웹개발 2주차 개발일지 (2)

 

(3주차) 파이썬 기초(패키지), 웹스크래핑의 기초(Beutifulsoup), Mongo DB

[스파르타 코딩 클럽] 비개발자를 위한 웹개발 3주차 개발일지 (1)

 

[스파르타 코딩 클럽] 비개발자를 위한 웹개발 3주차 개발일지 (2)

 

(4주차) 서버를 구동시켜주는 편한 코드 모음인 Flask 프레임워크, 메타태그, POST와 GET 연습

[스파르타 코딩 클럽] 비개발자를 위한 웹개발 4주차 개발일지 (1)

 

[스파르타 코딩 클럽] 비개발자를 위한 웹개발 4주차 개발일지 (2) 화성땅 공동구매 : 주문하기,

 

[스파르타 코딩 클럽] 비개발자를 위한 웹개발 4주차 개발일지 (3) 화성스파르타피디아 : 영화URL(

 

(5주차) POST, GET 방식 연습 심화

 

[스파르타 코딩 클럽] 비개발자를 위한 웹개발 5주차 개발일지 (1) 버킷리스트 : 기록하기를 서버

 

 

4. 강의를 수강하면서 느낀 점

  개인적으로 이 강의는 이론에 엄청 충실한 강의라는 느낌은 없다. 영어를 배울 때 알파벳부터 차근차근 배우듯이 기본 개념부터 하나하나 정확하게 짚어주는 느낌은 아니다. 비개발자가 5주만에 웹사이트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접근을 하기 때문에 다소 바쁘고 빠르게 강의가 진행된다. 하지만, 코드스니펫을 활용하여 예제 연습, 퀴즈를 풀면서 '비개발자도 할 수 있다!'라는 동기부여를 얻었고, 강의를 들으면서 '오 이게 되네?' 싶은 생각이 들 때가 많았다. 그리고 개념 설명에서 조금 부족하다 싶은 부분은 구글링을 하면서 가지치기 하듯 정보를 찾아가다 보니 생각보다 웹개발이 참 매력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사실 5주간의 과정을 마친다고 해서 갑자기 웹사이트를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정도가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웹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훑어보고 이 배경지식을 가지고 개발자들과 소통할 때 앞으로는 훨씬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스파르타 코딩 클럽에서 진행하는 좀 더 심도있는 코딩 수업도 기회가 되면 듣고싶다. 온라인 마케터는 단순한 마케팅 개념 뿐 아니라 웹에 대한 이해와 온라인의 흐름을 알아야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부족하지만, 스파르타 코딩 클럽의 비개발자를 위한 웹개발 종합반 수강을 계기로 다양한 학습들을 이어나가야겠다.

 

완주한 내 자신에게 박수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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